오늘은 집에서 아이와 같이
간식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.
겨울에 꼭 생각나는 간식
바로 “호떡”입니다.
저는
“한살림 찹쌀호떡가루“ 를
사용하였습니다.
(조합원 기준 6100원입니다.)


뒷면에는 하는 방법과
원재료 함량이 나와있어요.
원재료는 “국산유기 찹쌀가루와 밀가루
소금, 설탕, 감자전분, 드라이이스트”로
믿고 먹을 수 있어요.

제일 먼저 가루를 볼에 넣고
미지근한 물(30도)과 드라이이스트를 준비합니다.
만드는 날의 기온이 영하라면 40도 물로
준비해 주세요.

날 가루가 잘 보이지 않도록
주걱으로 섞어줍니다.

팁!
장갑에 올리브 오일을 묻힌 후
반죽을 한번 더 섞어주세요.
(나중에 더 잘 떨어지고, 발효가 잘되요.)

볼은 랩핑 한 후에
집에서 제일 따뜻한 곳에 50분간 발효시킵니다.
저는 따뜻한 바닥에 이불을 덮어두었어요.
(영하의 날씨 😭😭)
발효하는 중에 호떡 소를 만들 거예요.
저희 집엔 땅콩 알레르기가 있어
설탕과 계핏가루만 섞어 주었습니다.

설탕 6스푼 + 계핏가루 1스푼
설탕은 흑설탕이나 마스코바도 쓰시면 됩니다.^^
50분이 지난 후

반죽이 2배 부풀어 오른 거 보이시나요?
발효 대성공입니다.^^

이제 양손에 장갑을 끼고
기름을 발라줍니다.

동그란 모양으로 일정양의 반죽을 나누어주세요.

만두 만들듯이 안에 소를 넣고

반죽을 집어주듯이 모아줍니다.
(소가 빠져나오지 못하도록)

집어준 면이 바닥에 가도록
구워주면 됩니다.^^

기름이 튈 수 있으니 바닥에 신문지
깔아주면 좋아요.^^
아이들이랑 같이 하려고 버너를 꺼내
식탁에서 같이 만드니
시간도 잘 흘러가고 무엇보다
아이들이 좋아했어요.


계라팬이 있으시면 계란팬에 꼭 하세요.
모양 잡기도 쉽고, 사이즈가 딱입니다.


기름 냄새도 나지 않고,
좋은 재료로 만들어 더 맛있는 호떡.
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
호떡 만들며 따뜻한 간식 해결해 보시면
어떨까요?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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